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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번째 선교편지 - 2014년 12월 12일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5-01-09 14:47:18 조회 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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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 17 : 7 >
 
  탄자니아에서, 다시 오실 주님을 증거하며 전하시는 선교동역자 여러분들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선교지를 위하여 날마다 보내주시는 뜨거운 중보기도와 사랑의 후원에 힘입어 하나님의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탄자니아 북부에 거주하는 마싸이들은 정부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습니다. 탄자니아 북쪽, 자연 동물구역인 초원의 쎄렝게티 인근 지역에서 목축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마싸이 부족 4만여 명에게 최근 들어 이 지역을 떠나라는 정부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중동 에미레이트의 두바이 왕족들의 사냥터로 이 지역을 묶어서 그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하여 조상 때부터 터전 삼아 거주해 오고 있던 마싸이들이 정부의 아무 보상이나 터전없이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결정이요, 이들은 누구의 백성인지요?  
 
어린이 사역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주 주말, 마을의 빈민층 자녀들을 교회로 불러 모아 성경을 가르치고 기본 학교교육도 병행하며 지역 복지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자녀들은 주말의 점심 한 끼 그리고 때론 문구류나 조그마한 선물로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자연스럽게 성경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자녀들은 모슬렘 자녀들입니다.
금방은 눈에 보이는 변화가 눈에 띄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물을 붓느라면 언젠가 싹이 날 것을 기대하며 복음의 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싸이 사역지 마발랑가(Mabalanga)교회가 완공되었습니다.
마싸이 사역지 중에서도 깊숙한 지역에 위치한 탄자니아 중동부 지역 마발랑가.  저희가 개척한 부코이, 늄보, 음꾸유 지역등을 예의 주시하며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 마발랑가 마싸이들은 교회가 세워져가는 모습에 그냥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벽돌 건물로 지어진 것은 교회가 유일한 건물이요, 소똥과 나뭇잎으로 지어진 마싸이 집들만이 있는 마싸이 민가입니다. 교회를 짓기 위하여 2-3시간 걸어서 물을 길어오고, 모래를 나르고 몸으로 동참한 마싸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소식에 오늘도 교회를 찾아와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마발랑가 지역에서 자동차로 다시 7시간여 거리에 멀리 떨어진 킬린디(Kilindi) 마싸이 지역은 사도바울을 강권적으로 청하여 복음받기를 원하던 자주장사 루디아처럼, 마발랑가에서 복음을 전하던 선교사를 만나기 위하여 이틀을 걸려 꼬박 걸어서 킬린디에서 마발랑가로 도착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킬린디에 복음을 전해주고 교회를 세워달라고 강청한 결실로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워낙 먼 지역에 있는 이들 마싸이 사역지는 황량한 들판뿐이어서 모든 자재를 이곳 선교본부에서 트럭으로 실고 가서 지어야 하는 아주 힘든 과정입니다.
1년여 시간을 걸려 건축하며 마무리 단계에 있는 킬린디 교회는 올해 말까지 건축을 완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들 마발랑가와 킬린디 교회를 또 한번 하나님께 봉헌할 기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선교를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고 온 힘을 쏟아 붓고 계시는 어느 교회 목사님의 뜨거운 열정의 헌신이 이렇듯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립니다.
 
지방 교회들에 정수시설을 하여 주었습니다.
시골 한데니 교회와 여러 마싸이 교회, 그리고 일반 민가들에서 깨끗한 물을 보급하기 위하여 간편하고도 경제적인 정수기를 기증받아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질병 가운데 있는 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분의 질병을 물리치고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에는 초등학교 졸업식, 10월에는 제1회 중학교 졸업식을 치렀습니다.
7년간의 초등학교 교육 끝에 졸업식을 하게 된 학생들과 4년간의 중학교 기숙사 생활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된 중학교 4학년생들은 저희 선교사역의 열매들이기도 합니다.
졸업식 날, 졸업장을 수여하는 시간에 이들 졸업생은 선교사의 몸을 번쩍 들어안아 올려 바퀴를 돌며 기쁨과 감사의 환호성을 올렸습니다.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가 이 학교에서 졸업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특히나 1회 졸업생이 된 중학교 학생들은 1회 졸업생에 걸맞게 모든 품행과 언행이 반듯합니다. 믿음도 성장하여 훌썩 커버린 이들 학생들은 우리들의 자녀들이요 하나님의 자녀이기도 합니다. 아플까봐, 힘들까봐, 너무 여릴까봐, 곁길로 갈까봐 이들을 품고 기도하며 훈련하고, 말씀을 심어주길 노심초사 노력했던 지난 4년의 세월동안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는 놀랍기만 하였습니다. 이들이 대학공부를 마치고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 탄자니아의 복음의 지도자들로 서게 될 것이요, 또 우리 학교를 이끌어가게 될 차세대 지도자들로 배출되어질 것을 믿고 있습니다.
 
여름 단기팀 사역으로 학교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8, 2주에 걸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단기 사역팀이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저희 유초등학교 학생들과 중학교 학생들을 성령님의 충만한 역사 가운데 주님을 체험하도록 한 뜨거운 집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체험하고 회개의 시간을 갖는 시간이었고, 그리고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운 성령의 임재하심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그간 재정의 어려움으로 멈춰있었던 남학생 기숙사 건축이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부르짖는 주님께로 향한 간절한 기도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주님을 묵상하던 주님의 사람에게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선교지의 필요를 영으로 느끼게 하시고 오밤중 2-3시에 그분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주님의 마음을 읽게 하시고 그 다음날 마음의 결단을 이루게 하셔서, 그 주간에 기적같이 들어온 수입(몇 년간 어려움으로 이루어지지 않던 사업이 해결됨)의 전액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선교지의 필요를 위하여 송금하셨습니다.
우리의 안타까운 기나긴 시간동안의 처절한 기도... 개인의 필요를 뒤로하고 주님의 사역에 모든 것을 드리신 주님의 귀한 종의 결단에 하나님께서 넘치시는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지난 중학교 첫 해(2011)에는 기숙사가 없어서 스텝하우스에서 학생들을 재우고, 둘째 해와 셋째 해인 작년에는 학생들을 교실에서 재우면서 학교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둘째 해, 그해에 험악한 빈라덴파 모슬렘 자녀들의 예배와 성경공부 반발로 인한 방화로 교실 화재도 2번 일어난(2012) 이곳의 학교 사역. 그 이듬해(작년) 어렵게 기숙사 한 층을 지어서 올해부터 기숙사 건물에서 전교생들을 재우고 있지만, 내년도에 늘어날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여유분의 방이 없어서 안타까와 하고있던 차이었습니다.
여학생 기숙사는 이미 완공하여 문제가 없으나 남학생 기숙사가 준비되지 않아 우리의 큰 기도제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 학생들은 교통수단이 안 좋고 지리적인 요소로 전국의 학생들이 섞여 있어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환경과 여건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놀라운 기적이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감동을 주셔서 하나님의 이 역사를 그분을 통하여 이루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내년도 탄자니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나라가 어수선하고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부정부패가 극심하여 국민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습니다.
세상풍조는 나날이 달라지지만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할 때임을 실감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부르짖는 기도만이 우리의 힘이며, 성령님의 인도, 역사하심만이 선교지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길임을 경험합니다. 모든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중보기도에 감사드립니다.
 
2015년 새해에도 모든 선교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와 모든 주의 사역들이 풍성한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   
 
           
1. 언제나 주님 마음에 합한 선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2. 건축 중인 킬린디 교회가 끝까지 잘 마무리 되게 하옵소서.
3. 남학생 기숙사가 잘 완공되게 하옵소서.
4. 탄자니아 정부에서 요구하는 중학교 과학관을 마련하게 하옵소서.
5. 교육선교를 통하여 복음의 지도자 일군들이 배출되게 하옵소서.
6. 교회와 학교의 리더들이 영성을 가지고 맡은 바 주의 사역들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7. 제자훈련 속에서 모든 이들이 주님의 제자로 잘 양육되고 다시 뜨겁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2014 12 12,    탄자니아  황 득연, 지 동례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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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 시골의 도랑물을 정수하는 모습.    2.  오른쪽; 마싸이교회 어린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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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왼쪽; 초등학교 부흥집회를 마치고.     4. 오른쪽; 중학교 학생들의 회개기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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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왼쪽; 1회 중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함께.
     6. 오른쪽;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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